이희수 은행장, 16일 'Vision Talk' 마련
취임 100일 맞아 미래 지향점 등 선언도

이희수 은행장이 취임 100일을 맞아 '담대한 도전, 새로운 출발'을 다짐하며 미래 지향점을 선언했다.

제주은행은 16일 본점 대강당에서 CEO 'Vision Talk' 자리를 마련한 가운데 이희수 은행장은 3대 비즈니스 혁신 방향을 발표하며 실행 과제를 공유했다.

세부적으로 △제휴 중심의 디지털금융 확장 전략의 '리테일 금융 디지털화' △국내 최초 ERP뱅킹 사업을 통한 소상공인 특화 'SOHO Challenger Bank'로의 전환 △기업금융 운영체계 개편 및 수도권 확장 전략을 통한 '기업금융 전문화' 등이다.

이희수 은행장은 혁신 실행력 강화를 위해 본부 조직개편도 시행하면서 "확장과 성과 중심 조직 체계가 이번 개편의 핵심"이라며 "고객과 직원의 꿈과 자긍심이 함께 커지는 로드맵을 지속해서 실현하겠다"고 말했다. 양경익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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