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관광공사(사장 고승철)는 오는 30일까지 무장애 관광 전문 인력 '여행 활동 지원사' 양성 과정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여행 활동 지원사' 양성은 2026년 제주에서 열리는 제107회 전국체육대회 및 제46회 전국 장애인체육대회의 성공적 개최를 대비하기 위한 것이다.

이에 제주관광공사는 노사발전재단 제주중장년내일센터(소장 송왕준), (주)두리함께(대표 이은실)와 공동으로 무장애 관광 전문 인력 '여행 활동 지원사' 양성 과정을 운영한다.

세부적으로 △무장애 관광의 이해 및 대상별 특성 이해와 응대법 △유형별 장애 여행 서비스 및 현장 사례 등 전문가 특강과 함께 무장애 여행 활동 지원 현장실습이 이어진다.

교육은 다음달 9일부터 11일까지 3일간 이뤄질 예정이다. 참여는 이달 30일까지 제주중장년내일센터(064-702-4505)로 신청하면 된다.

모집 대상은 만 40세 이상 도민 30명이며 관광 안내사·사회복지사·장애인활동지원사 자격증 보유자를 우선 선발할 방침이다.

보다 자세한 사항은 제주관광공사 홈페이지(https://ijto.or.kr)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양경익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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