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임 품목별 전국협의회 의장에 백성익 (사)제주감귤연합회 회장(효돈농협 조합장)이 선출됐다.

농협 제주본부(본부장 고우일)는 21일 중앙본부에서 개최된 품목별 전국협의회 정기총회에서 백성익 (사)제주감귤연합회 회장이 신임 의장으로 선출됐다고 밝혔다. 임기는 2025년 5월부터 2027년 5월까지 2년이다.

현재 품목별 전국협의회는 제주에서 백성익 (사)제주감귤연합회 회장과 강성방 전국마늘농협협의회 회장(대정농협 조합장)이 속해 있다.

백성익 회장은 "어려운 사업 여건에도 불구하고 농산물 가격 안정과 농업 현안 해결을 위해 품목별 전국협의회 회장단과 지속해서 농정 활동을 펼치겠다"며 "농업·농촌과 농업인의 실익을 높일 수 있도록 전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품목별 전국협의회는 전국 34개 농산물을 대표하는 품목 조직연합회 회장단으로 구성된 전국 단위 협의회다. 주요 원예농산물의 수급 안정 대책 수립과 농업인 수입 안정을 위한 사업 및 농정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양경익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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