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관광협회, 20일 위촉식…최종 15명 선발
SNS 중심 콘텐츠 홍보…"시너지 창출 등 기대"
제주지역 관광 활성화를 위한 도민 참여·육성형 홍보 프로젝트 일환인 '트립 메이트'가 운영된다.
제주도관광협회(회장 강동훈)는 20일 제주종합비즈니스센터에서 '제주 트립 메이트' 위촉식을 개최했다.
해당 '트립 메이트'는 제주도가 지원하고 제주도관광협회가 운영하는 SNS 채널 '여기 바로 제주'를 이끌 도민 크리에이터다.
앞서 인스타그램 채널을 운영하는 도민 총 118명이 지원했으며 활동이 활발하고 제주 여행 홍보에 적합한 15명이 최종 선발됐다.
이들은 향후 7개월간 SNS를 중심으로 제주 관광지, 지역 축제, 관광 사업체 등을 방문하고 관련 콘텐츠를 직접 제작해 홍보활동을 한다.
제주도관광협회 관계자는 "도민들의 자발적인 참여를 통해 더욱 생생하고 다채로운 제주 관광의 매력을 널리 알릴 수 있을 것"이라며 "SNS 도민 크리에이터 활동이 관광산업과 지역 사회에 긍정적인 시너지를 창출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양경익 기자
양경익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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