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청 직장운동경기부
금메달 1개·은메달 1개 획득
서귀포시체육회(회장 김태문)가 수탁운영중인 서귀포시청 직장운동경기부 육상부가 지난 19일부터 22일까지 경상남도 밀양시에서 열린 제54회 전국종별육상선수권대회에서 금메달 1개와 은메달 1개를 획득했다.
먼저 19일 이수정이 포환던지기에서 1위 정유선(영월군청, 16m46)에 이어 15m38의 기록으로 2위에 오르며 은메달을 목에 걸었다.
이후 21~22일 진행된 7종 경기에서 공민경이 4399점을 획득하면서 3790점으로 2위를 기록한 최은진(창원시청)을 큰 차이로 따돌리고 금메달을 거머쥐었다.
공민경은 멀리뛰기와 800m를 제외한 5종목에서 1위를 차지했다.
김태문 서귀포시체육회장은 "전국대회에서의 메달 획득을 통해 서귀포시의 위상을 드높이고 선수들의 실전 감각 상승을 통해 추후 각종 대회 및 전국대회에서 좋은 성적을 거두겠다"고 말했다. 김수환 기자
김수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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