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관광공사(사장 고승철)는 다음달 23일까지 제주 대표 관광 스타트업 발굴 프로젝트인 '2025 도전 J-스타트업' 참가자를 모집하고 있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공모 프로그램은 제주만의 특별함과 차별성을 갖고 있는 관광 스타트업을 발굴 및 육성하고 이를 통해 제주 관광의 브랜드가치 상승과 지속 가능한 관광생태계를 구축하기 위해 기획됐다.

올해 주제는 '제주 대표 브랜드로 성장할 수 있는 관광비즈니스'로 △기업 철학과 스토리를 중심으로 브랜드 구축 △브랜드를 기반으로 고객과 지속적으로 소통하는 비즈니스 △제주도 내 다양한 자원의 활용 △제주를 찾는 국내·외 관광객을 대상으로 하는 상품과 서비스가 포함된 비즈니스 △중장기 성장전략을 갖고 지속 성장할 수 있는 비즈니스 등의 내용이다.

이에 공모에 참여하기 위해서는 해당 내용을 전반적으로 반영해야 한다. 이후 단계별 평가를 통해 최종 5개 사를 선정할 예정이다.

이 과정에서 제주관광공사는 선정 기업에 총 4000만원(1위 최대 1500만원)의 상금과 더불어 비즈니스 전략 컨설팅, 3년간의 J-스타트업 지정, 마케팅 등 다양한 후속지원을 제공한다.

신청 자격은 창업 7년 이내의 중소기업 법인 또는 개인사업자다. 이를 희망하는 기업은 신청서 및 사업계획서를 작성한 후 관련 서류와 함께 전자우편(jstartup25@ijto.or.kr)으로 제출하면 된다.

보다 자세한 사항은 제주관광공사 홈페이지 내 공지 사항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양경익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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