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 26일 첫 회의 개최

제주도는 26일 제주도 창업지원 협의체 첫 회의를 열고 본격 운영에 돌입했다.
제주도는 26일 제주도 창업지원 협의체 첫 회의를 열고 본격 운영에 돌입했다.

도내 16개 기관이 참여하는 '제주도 창업지원 협의체'가 본격 가동된다.

제주도는 26일 도청 한라홀에서 첫 회의를 열고, 참여기관별 역할과 도정의 주요 창업지원사업을 공유했다.

협의체는 제주도와 제주도의회를 비롯해 제주테크노파크·제주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 등 11개 창업 유관기관과 도내 3개 대학 등이 포함됐다.

협의체는 △창업지원 프로그램 중복 방지와 연계 강화 △창업 정책 자문 및 공동사업 발굴 등을 통해 실효성 있는 지원 방안을 모색한다.

진명기 도 행정부지사는 "협의체 운영을 통해 도내 흩어진 창업지원 역량을 결집하고 창업지원 조정 기능을 강화해 제주 지역 창업 활성화에 크게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은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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