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서 김문수 후보 지원 유세
김용태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이 제21대 대통령선거 유세 지원을 위해 제주를 방문, 제2공항 건설사업의 조속한 추진을 약속했다.
김 위원장은 지난 25일 오후 7시 제주시 노형동 우편집중국 앞 사거리에서 김문수 후보 지원 유세를 펼치고 "김문수 정부는 제2공항 건설을 조속히 착수하겠다"고 밝혔다.
그는 "김문수 후보는 경기도지사 시절 GTX 개통을 이끌었으며 평택에 삼성전자, 파주에 LG디스플레이를 유치했다"며 "제주에서는 제2공항을 바로 추진할 수 있을 것"이라고 피력했다.
김 위원장은 또 "제주에 반드시 상급종합병원을 지정할 것"이라며 "제주 4·3역시 국가가 앞장서서 보상하고 아픔을 치유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약속했다.
그러면서 "김문수 후보는 한평생 민주주의를 위해 싸워왔다"며 "김 후보의 꿈이 2025년 대한민국에서 펼쳐질 수 있도록 해달라"며 제주도민의 지지를 호소했다.
윤승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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