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보훈청(청장 배태미) 제주항일기념관은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6월 한 달간 제주항일기념관 스탬프 투어를 운영한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항일기념관 내·외부에 설치된 스탬프를 찾아, 각 현충시설과 제주지역 독립운동의 의미를 되새기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마련됐다.

참여를 원하는 사람은 현장에서 체험 참가 신청서를 작성해 접수하면 된다.

스탬프는 3·1독립운동기념탑, 애국선열추모탑, 창열사 등 기념관 경내 현충시설과 전시실 내에 설치됐다.

스탬프 투어 지도를 완성한 참가자에게는 선착순으로 소정의 기념품이 제공된다.

배태미 보훈청장은 "도민들이 현충시설에 관심을 갖고 순국선열들의 애국정신을 되새기는 뜻깊은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김은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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