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중앙회 제주본부(본부장 고우일)는 2025년 상반기 제주 농·축협 신규직원 채용 결과 총 35명의 일반관리직 직원이 최종 합격했다고 1일 밝혔다.

이번 채용은 제주지역의 청년 고용 확대와 양질의 일자리 창출을 위해 추진됐다. 이 과정에서 합격자들은 서류전형과 필기 고시, 면접시험, 신체검사 등을 거쳤다.

이에 합격자들은 각 시·군 인사업무협의회와 농·축협 인사위원회 의결을 거쳐 이달부터 자체 인력 수급 계획에 따라 농·축협별로 임용될 예정이다.

고우일 농협중앙회 제주본부장은 "지역경제의 어려움 속에서도 매년 꾸준히 신입직원을 채용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지역인재 육성으로 청년실업 해소에 앞장서고 농업인과 고객 중심의 농협으로 지속 성장할 수 있도록 뒷받침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농협중앙회 제주본부는 매년 지역 내 농·축협의 위임을 받아 신규직원 채용을 진행하고 있다. 지난해에는 총 62명(상반기 31명·하반기 31명)의 신규직원을 채용한 바 있다. 양경익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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