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언론인클럽(이하 언론인클럽)은 오늘 3일 오후6시 제주시 크라운프라자호텔에서 창립총회를 열고 초대 회장에 이승택씨(전 제주도지사)를 비롯,임원진을 선임하고 사업계획 등을 확정했다.

제주언론의 위상정립과 지역발전의 구심점을 마련하자는 차원서 창립된 제주언론인클럽은 도내 전·현직언론인 등으로 구성된 전문언론단체.

이날 언론인클럽은 “인생의 젊은 시절을 언론에 몸담아 혼신의 정열을 기울여왔다”며 “현장에서 떠나있지만 언론문화와 지역발전에 대한 연구와 토론을 지속적으로 전개,언론현장에서의 바른 용기와 진리의 푯대를 단단히 세울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는 창립취지문을 채택했다.

이날 총회에서 그간 창립준비위원장을 맡았던 김윤옥씨(전 제남신문 사장)는 인사말을 통해 “굴곡많은 지난 시절을 발판으로 삼아 지역언론 위상 정립에 능동적인 힘을 발휘할수 있도록 역량을 모아나가야한다”고 당부했다.

또 이날 총회에서 그간 창립위원자을 맡았던 김윤옥씨(전 제남신문 사장)는 인사말을 통해 "굴곡 많던 지난 시절을 발판으로 삼아 지역언론 위상 정립에 능동적인 힘을 발휘할 수 있도록 역량을 모아나가야한다"고 당부했다.

또 이날 총회에는 현경대·양정규 국회의원, 우근민 제주도지사,김태환 제주시장,송상순 제주교육대총장,강영철 제주시지회의장,현화진 제주도교육위원회의장,김창희 제주관광대학장,김동권 제주산업정보대학장 등 초청인사들이 참석해 창립을 축하했다.

다음은 이날 선임된 임원진 명단.

△부회장=김윤옥(전 제남신문 사장) 김지훈(전 제민일보 사장) 이문교(전 제주MBC보도국장) △감사=오성찬(소설가) 김영훈(제주도의회 부의장) △운영위원=강정홍(전 제민일보 편집국장) 김규필(전 제민일보 상무) 김석곤(전 제주신문 부장) 백흥관(전 제주MBC 기자) 신상범(전 중앙일보 부장) 양조훈(전 제민일보 편집국장) 한강수(전 제주KBS보도국장) 허태헌(전 한국일보 부장) 홍명표(전 제민일보 사장)

한편 언론인클럽은 제주시 삼도1동 230-1 개발빌딩 203호에 사무실을 개소,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간다.문의=751-0066(011-699-6639 사무처장 홍훈기)<김지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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