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양돈농협, 최근 '광주 식품 대전' 참가
'제주도니' 선봬…준비한 물량 700㎏ 완판
제주양돈농협(조합장 고권진)은 지난달 29일부터 이달 1일까지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4일간 진행된 호남 지역 최대 규모 식품박람회인 '2025 광주 식품 대전'에 참가했다.
이날 박람회에서는 농·수산 식품뿐 아니라 카페, 베이커리, 식품기기 등 약 300개 기업이 450개 부스에서 다양한 제품을 선보였다.
이에 제주양돈농협은 제주 돼지고기 대표 브랜드인 '제주도니' 시식회를 열어 광주 시민과 관람객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이 과정에서 제주시 후원으로 마련한 특별 할인 행사를 통해 준비한 '제주도니' 물량 700㎏을 완판했다.
고권진 제주양돈농협 조합장은 "비즈니스뿐만 아니라 제주 돼지의 브랜드와 가치를 알리기 위해 앞으로도 지속 가능한 식품산업 성장 기반을 마련하겠다"며 "지역경제 활성화하는데도 기여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양경익 기자
양경익 기자
yki@jemin.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