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4·3평화재단(이사장 김종민)이 주최·주관하고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교육감 김광수)이 후원하는 제8회 학생4·3문예대회가 오는 14일 오전 10시부터 4·3평화교육센터에서 개최된다.
'제주4·3과 평화·인권에 대한 밝은 미래'를 주제로 열리는 이번 대회는 도내 초·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 시, 산문 등 문학 부문과 사생화, 상상화 등 미술 부문으로 진행된다.
대회 참가는 구글 폼에서 사전 접수하거나, 4·3평화교육센터 앞에서 현장 접수도 가능하다.
총 40명이 수상하며, 수상작은 별도 작품집으로 제작, 배포된다.
대상(제주도교육감상)은 부문별 각 1명에게 수여되며, 부상은 50만원이다. 최우수상(제주도교육감상)은 부문별 3명으로, 부상은 30만원이다.
우수상(제주4·3평화재단 이사장상)은 총 12명에 각 20만원, 장려상(4·3평화재단 이사장상)은 총 18명에 10만원, 지도교사상(4·3평화재단 이사장상)으로 2명에 각 40만원을 수여한다.
문예대회 외에도 부대 행사로 동백 화과자 만들기와 동백 석고 방향제 색칠하기 등 체험 프로그램도 마련된다. 자세한 내용은 제주4·3평화재단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김은수 기자
ibbni29@jemin.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