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에서 심정지 환자가 잇따라 발생해 1명이 숨졌다

3일 제주소방안전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전 10시2분께 성산읍 오조리에서 60대 남성 A씨가 심정지 상태로 발견됐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신고를 접수한 소방은 닥터헬기로 A씨를 병원에 이송했지만 끝내 숨졌다.

A씨는 생전에 폐암 투병 중이었던 것으로 파악됐다.

이날 오전 10시28분께 서귀포시 성산읍 고성리에서 70대 해녀 B씨가 심정지 상태로 갯바위에서 발견됐다.

119구급대는 B씨를 인근병원으로 이송했으며 현재 병원에서 치료를 받는 것으로 알려졌다.

전예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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