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10일 오전 10시 시민복지타운 광장
재고 소진까지 원가로…"소비 확대 계기"
제주농협(본부장 고우일)은 오는 10일 오전 10시부터 시민복지타운 광장에서 '2025년 제주 햇마늘·햇양파 직거래 장터'를 개최한다고 4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도민이 생산한 햇마늘과 햇양파의 우수한 품질과 효능을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이에 직거래 장터에서는 산지 원가 수준으로 햇마늘과 햇양파 판매가 이뤄진다. 재고 소진 시까지 진행될 예정이다.
이를 통해 농협은 도내 외식 업소 및 소비자에게 마늘 소비를 확대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고우일 제주농협 본부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제주산 마늘, 양파 효능과 우수성을 널리 알려 농가소득 증대로 이어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선별·포장·운송비용을 감안한 산지 가격 그대로 저렴하게 구입할 수 있는 이번 행사에 많은 이용 바란다"고 말했다. 양경익 기자
양경익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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