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림수산업자신용보증기금(이하 농신보) 제주지역보증센터(센터장 고영민)는 최근 농협 제주본부에서 '보증 잔액 8000억원 달성 기념식'을 개최했다.

이번 성과는 농신보 제주지역보증센터의 농업인 경쟁력 강화와 농촌 경제의 균형 있는 발전을 위한 정부 정책사업 등에 꾸준히 지원한 결과다.

실제 2001년 개점 이후 2019년 보증 잔액 6000억원, 2022년 7000억원을 돌파하고 올해 5월 기준 8000억원을 달성했다.

고영민 농신보 제주지역보증센터장은 "이번 8000억원 달성은 제주 농림어업인들과 농림수산단체, 농림수산물 유통·가공업자들의 성원과 직원들의 노력이 있었기에 가능했다"며 "앞으로도 제주지역 농림어업인의 든든한 버팀목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농신보는 담보 능력이 미약한 농림수산업자에게 신용보증서를 발급함으로써 농림수산업 발전에 필요한 자금을 원활하게 대출받을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양경익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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