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흥준 교수와 함께하는 작가의 산책길 걷기행사 성료
‘2025 작가의 산책길 걷기행사’가 관광객 및 도민 등 10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서귀포시 이중섭 미술관 등 원도심 일대에서 개최됐다.
이번 행사는 서귀포 원도심과 문화예술 공간을 연결하는 ‘작가의 산책길’의 매력을 널리 알리고자 마련돼 유홍준 교수와 함께하는 뜻깊은 자리로 진행됐다.
작가의 산책길은 2011년에 조성된 길로, 서귀포 출신이거나 서귀포에서 예술적 영감을 받은 한국 미술계의 거장 이중섭, 현중화, 변시지 선생님의 삶과 작품을 따라 걷는 코스다. 이날 행사에서는 다양하고 풍성한 문화체험 기회가 제공됐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이번 행사를 통해 서귀포 원도심과 문화예술 공간의 독특한 매력을 도민과 관광객 모두가 함께 누릴 수 있는 계기가 됐다"며 “지역 문화예술 활성화를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전했다.
김법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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