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스포츠과학센터는 지난 9일 제6차 스포츠과학교실을 열고 제주중학교 학생 선수들을 대상으로 경기력 향상과 부상 방지를 위한 트레이닝 교육을 진행했다.

이번 교육은 경기력의 과학적 구성 요소를 이해하고 부상을 사전에 예방할 수 있는 훈련방법에 대해 실제 사례를 중심으로 진행했다.

스포츠과학센터는 이번 교육을 포함해 올해 △선수 번아웃 증후군 예방 △스포츠 현장의 경기분석 이해 △반도핑 및 반폭력 교육 △회복과 경기력의 상관관계 △전략적 근육 이완과 스트레칭 등을 주제로 모두 6차례 교육을 실시했다.

아울러 센터는 오는 16일 제주고등학교에서 '숨은 실력을 끌어내는 자세의 과학'을 주제로 제7차 스포츠과학교실을 진행할 계획이다.

이후로도 △멘탈관리 △자세분석을 통한 퍼포먼스 향상 △수면과 영양섭취의 과학적 접근 △육상선수를 위한 테이핑 전략 등을 주제로 선수들의 실질적 성장을 이끌어낼 스포츠과학 교육을 지속한다. 김수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