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15일 강원도 홍천군 일원
도선수단 8종목 100명 파견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어우러지는 전국 최대 규모의 생활체육 대체전인 제4회 전국 어울림생활체육대축전이 오는 13일부터 15일까지 강원특별자치도 홍천군 일원에서 열린다.

제주특별자치도장애인체육회 역시 8종목에서 20개 메달 획득을 목표로 이번 생활체육대축전에 100명(선수 62명, 임원 34명, 보호자 4명)의 선수단을 파견했다.

선수단은 오는 13일 오전 9시 제주공항 3층에서 결단식을 갖고 개최지인 강원도 홍천군으로 출발할 예정이다.

정재훈 상임부회장은 "승패를 넘어 화합과 우정을 나누는 축제의 장에 한 사람 한 사람이 제주도선수단으로서 자긍심을 갖고 경기장에서 최선을 다해 실력을 펼치길 바란다"며 "또 경기장 밖에서는 승패에 관계없이 서로를 응원하며 아름다운 추억을 만들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 제3회 전국 어울림생활체육대축전에서 제주도선수단은 5종목에 66명이 참여해 16개의 메달을 획득했다. 김수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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