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해수욕장에서 물놀이를 하던 중학생이 물에 빠져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14일 제주소방안전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후 2시30분께 제주시 조천읍 함덕해수욕장에서 사람이 떠 있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신고를 접수한 소방당국은 이날 오후 3시12분께 중학생 2학년 A군을 구조했다.
A군은 또래 학생 2명과 물놀이를 하던 중 사고를 당한 것으로 전해졌다.
심정지 상태로 발견된 A군은 인근 병원으로 이송됐지만 결국 숨졌다.
전예린 기자
전예린 기자
jyr82414@gmail.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