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관광공사·노사발전재단 제주중장년내일센터 공동
지난 9~11일 도내 일원서…총 28명 참여자 교육 수료

제주관광공사(사장 고승철)는 노사발전재단 제주중장년내일센터(소장 송왕준)와 공동으로 이달 9일부터 11일까지 도내 일원에서 무장애 관광 전문 인력 여행 활동 지원사 양성 과정을 마무리했다.

이번 교육은 모두의 열린 관광 실현을 위한 것으로 40세 이상의 중장년층을 대상으로 추진됐다. 총 28명의 참여자가 수료했다.

이 기간 △여행 활동 지원사 서비스 정신 교육 △성 인지 감수성 교육 △무장애 관광의 이해 △여행과 장애 인권 △무장애 유형별 특성과 응대법 등이 이뤄진데 이어 다양한 콘텐츠 체험도 진행됐다.

이와 함께 참여자들은 제주돌문화공원을 방문해 도내 관광지의 장애인 편의시설 확인을 위한 체크리스트 등도 작성했다.

한편 제주관광공사와 노사발전재단 제주중장년내일센터는 향후 교육 수료자를 대상으로 '중장년 경력 지원제'를 통해 실무경험을 제공한다는 방침이다. 양경익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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