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와 인구보건복지협회 제주지회(회장 이용탁)는 14일 제주시리우스 호텔 시리우스홀에서 '100인의 아빠단 발대식'을 개최했다.

이날 참석자들은 자녀들과 함께 인생네컷 찍기, 아이 도장 만들기, 레크리에이션 등에 참여하며 발대식을 즐겼다.

이에 참석자들은 "올 한 해도 미션을 수행해 아이와의 유대감을 키우겠다"며 "아빠 육아에 대한 긍정적인 인식을 널리 알리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제주 100인의 아빠단'은 3~8세 자녀를 둔 초보 아빠들이 함께하는 육아 모임이다. 2019년 1기를 시작으로 올해로 7번째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올해는 역대 최다인 134명이 신청했으며 이 가운데 활동이 우수한 아빠 단원을 선정해 월별 우수 아빠 시상이 진행될 예정이다. 양경익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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