운영시간 주6일로 조정
(재)제주콘텐츠진흥원은 아시아CGI애니메이션센터의 애니카페 운영시간을 기존 평일(월~금, 오전 9시~오후 6시)에서 토요일까지 포함한 주6일 체제로 확대한다고 15일 밝혔다.
애니카페 공간 확대와 함께 다면시사실 영화 상영도 주말 정기 프로그램으로 전환된다. 기존 단체신청 기반의 ‘우리마을 애니극장’은 매주 토요일 오후 1시에 상영하는 정규 프로그램으로 운영되며, 방학 기간인 7~8월에는 상영 횟수도 추가된다.
다음달부터는 도민이 직접 애니메이션 속 캐릭터의 목소리를 연기해보는 더빙 체험 프로그램 ‘나도 애니 주인공’도 운영된다. 참여자는 캐릭터 대사 녹음을 통해 콘텐츠 제작과정을 체험할 수 있다.
이 체험은 제주 콘텐츠기업 ‘그리메’가 제작한 애니메이션 ‘퐁당 패밀리’를 활용해 진행된다.
제주콘텐츠진흥원 콘텐츠기반팀은 “앞으로도 서귀포 시민들의 콘텐츠 향유 기회를 확대하기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라며 “지역 창작 애니메이션과 연계된 콘텐츠 기반을 더욱 강화하고, 우수 체험자를 대상으로 콘텐츠 제작 참여 기회를 제공하는 등 지역 콘텐츠 생태계를 발전시키는 데 주력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자세한 사항은 제주콘텐츠진흥원 콘텐츠기반팀(766-0704)으로 문의하면 된다. 고기욱 기자
고기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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