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명 대상 실내서핑·볼링 등
제주도체육회는 16일 '2025 취약계층 청소년 생활체육 프로그램 운영' 사업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지역자율형 생활체육활동지원' 사업 일환으로 국비·도비를 매칭해 추진한다.
공모를 통해 선정돼 올해 처음 운영하는 사업으로, 취약계층 청소년 대상 생활체육 프로그램 보급을 통한 체육복지 사각지대 해소를 목표로 하고 있다.
이에 앞서 도체육회는 지난달 도내 청소년수련관 및 청소년 문화의 집을 통해 참여자 모집 신청을 접수했다.
그 결과 제주시 8명, 서귀포시 12명 등 총 20명을 대상으로 선정했으며 이달부터 프로그램 운영을 시작할 방침이다.
제주시 지역을 대상으로는 오는 28일 실내 서핑 프로그램을, 서귀포시에서는 29일 볼링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신진성 제주도체육회장은 "취약계층 청소년을 대상으로 생활체육 참여기회 확대를 위해 노력해 나가겠다"며 "앞으로도 국비 확보를 위해 공모사업에 지속 참여해 더 많은 생활체육 프로그램을 운영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김수환 기자
김수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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