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관광공사(사장 고승철)는 온라인 채널을 통해 2025년 신규 관광통역안내사 자격증 취득을 위한 필기 대비반 참여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올해 크루즈 기항이 330항차가 예정되는 등 활성화가 이뤄지는 만큼 외국인 관광객에게 제주의 역사와 문화, 자연 자원 등을 충분히 전달하기 위해 마련된 것이다.

이에 신청은 이달 16일 오후 2시부터 오는 30일 오후 2시까지 제주 관광 서비스 아카데미 온라인 플랫폼(https://jacademy.ijto.or.kr)에서 접수하면 된다.

교육 대상은 올해 관광통역안내사 필기시험 응시 예정자이며 총 2개 과정이 운영될 예정이다.

우선 필기 대비 주말 1반은 국사와 관광자원 해설로 다음달 6일부터 오는 8월 31일까지 매주 일요일 오후 1시~오후 6시에 진행된다.

또한 필기 대비 주말 2반은 관광법규와 관광학개론으로 다음달 5일부터 오는 8월 30일까지 매주 토요일마다 오후 6시~오후 9시까지 이어진다.

이 과정에서 제주관광공사는 총수강료의 50%를 지원하며 필기 대비 주말 1반은 22명, 2반은 10명을 선착순으로 모집한다.

한편 올해 관광통역안내사 1·2차 시험 정기 접수는 다음달 7일부터 11일까지다. 1차 시험 필기는 9월 6일, 2차 시험 면접은 11월 15일부터 16일까지 이뤄진다. 양경익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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