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의 한 도로에서 오토바이를 몰던 20대 남성이 전신주를 들이받아 숨졌다.

17일 제주소방안전본부에 따르면 전날 오후 5시50분께 제주시 구좌읍 평대리의 한 도로에서 오토바이를 몰던 20대 남성 A씨가 전신주를 들이받는 사고로 다쳐 출혈이 심하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이 사고로 A씨는 헬기를 통해 병원으로 이송됐지만 끝내 숨졌다.

경찰은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

전예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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