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한글서예사랑모임
30일까지 제31회 회원전
학생 휘호대회 작품전도
정다운 제주말씨를 전통 한글서예로 담아낸다.
㈔제주도한글서예사랑모임(이사장 현병찬)은 오는 30일까지 저지문화예술인마을 먹글이있는집에서 제31회 회원전 ‘아름다운 제주어 살아있네’를 개최한다.
전시에서는 회원들의 미학적 예술을 갈고 닦은 서예 작품 다수를 선보인다.
이번 전시는 서예를 새로운 문자표현의 융합 예술로 발전시키고, 향후 서체 디자인의 발전 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또한 전시를 통해 제주어의 보전 가치를 재조명하고 작가들의 작품을 가장 제주적인 관광 상품으로 발전시킨다는 계획이다.
더불어 제2회 ‘제라진 제주어 오고생이 쓰기 장원이오 수상작품전’과 제2회 ‘학생 제주어 생활문 쓰기 휘호대회 작품전’도 함께 진행된다.
현병찬 이사장은 “진정한 한글서예의 인문한적 사유를 촉발시켜 서예의 문제의식을 공유하고 작가들의 역량을 최대한 끌어낼 것”이라며 “앞으로도 더욱 나은 창작 결과물을 성취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문의=㈔제주도한글서예사랑모임(772-5885). 고기욱 기자
고기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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