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이사장 양영철, 이하 JDC)는 제주혁신성장센터 Route330 입주기업 주식회사 퓨처이브이(대표 김경수)가 중소벤처기업부 주관 '2025 아기 유니콘 육성 사업'에 최종 선정됐다고 17일 밝혔다.
지난해 센터에 입주한 ㈜퓨처이브이는 배터리팩 설계와 배터리제어관리시스템(BMS), 모터제어 설계 등 기술을 기반으로 친환경 경·소형 전기 트럭(F100)과 부품을 제작하는 기업이다.
아기 유니콘 육성 사업은 기업가치를 검증받은 선정기업들이 글로벌 경쟁력을 갖춘 유니콘 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단계적으로 지원한다.
선정 기업은 시장개척자금으로 최대 3억원과 기술보증기금의 특별보증으로 최대 50억원을 지원받는다.
김경수 퓨처이브이 대표는 "적극적인 IR 참가를 통해 후속 투자를 유치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기업공개(IPO)도 진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구병욱 JDC 산업육성본부장은 "제주첨단과학기술단지 내 기술창업기업 육성을 통해 일자리 창출과 지역경제 활성화 제고를 이끌겠다"고 말했다. 김은수 기자
김은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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