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 도민 참여 문화 확산 목표
제주도가 안전문화 확산을 위한 5대 전략을 제시했다.
제주도는 지난 21일 제주대학교 야외음악당에서 '안전 최우선 제주 선포식 및 제주 안전지킴이 한마당'을 개최했다.
이날 발표된 '안전 최우선 제주' 실천전략은 영문 SAFETY를 활용해 5대 전략·18개 실천과제로 구성됐다.
5대 전략은 △(Share) 개인과 집단 간의 안전문화 공유 △(Act)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안전활동 실천 △(Find) 안전 위험요인 발견·개선 △(Education) 안전지식 습득을 위한 교육 △(Thoughtfulness& Yield) 안전 취약계층을 위한 배려와 양보 정책 추진이다.
도는 도민이 참여하는 자율적 안전문화 확산을 위해 안전지킴이를 227명에서 370명으로 확대했으며, 도 전역에서 활동할 어린이 안전히어로즈와 댕댕이 안전지킴이를 새롭게 구성했다.
오영훈 제주도지사는 "제주 곳곳에서 안전을 위해 헌신하는 여러분이 바로 제주의 든든한 안전 수호자"라며 "도정도 안전지수 개선을 위해 다양한 정책을 펼치고 있는 만큼, 올해 말 발표될 안전지표에서 도민들의 참여와 노력이 성과로 이어지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김은수 기자
김은수 기자
ibbni29@jemin.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