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4일부터 15일까지 수산리 일대서 진행
이 기간 총 2239명 방문…"지역 활성화 기여"
제주관광공사(사장 고승철)는 제주시와 함께 지난 14일부터 15일까지 애월읍 수산리 일대에서 진행한 '수산리 사탕옥수수 대잔치' 행사가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농림축산식품부 지역단위 농촌관광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됐으며 마을주민과 제주도 마을 여행 전담 크리에이터가 수산리 대표 농산물인 사탕옥수수를 주제로 기획된 상생형 프로그램이다.
이에 행사는 수산리 사탕옥수수를 테마로 한 다채로운 부대 프로그램들이 눈길을 끈 가운데 행사 기간 총 2239명의 방문객이 다녀간 것으로 추산되고 있다.
이를 통해 수산리 마을의 소득증대와 지역 활성화에 큰 기여를 했다는 평가다.
이와 관련해 제주관광공사 관계자는 "마을 여행 전담 크리에이터의 창의력과 지역주민들의 적극적인 참여가 많은 관광객의 관심을 끌어낸 모범사례"라며 "앞으로도 제주 마을의 고유한 매력을 알리고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발굴하겠다"고 말했다. 양경익 기자
양경익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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