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가 버스요금 인상 논란 끝에 내년 7월로 결정을 연기하기로 한 가운데, 이제는 지방선거 과정에서 쟁점으로 부각되지 않을까 우려. 

도는 경기침체로 어려움을 겪는 도민 상황을 고려해 내년에 다시 논의하기로 했는데, 공교롭게도 이 시기가 6·3지방선거가 치러진 뒤인 7월이 될 전망.

주변에선 “지방선거 출마 정치인들이 너도나도 버스요금으로 온갖 공약을 내걸 수 있다”며 “결국 공론 과정이 무용지물 되는 것 아니냐”고 우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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