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관광공사, 24일 관광안내사 서비스 아카데미
'고려와 제주' 주제…이론교육·성읍민속마을 답사

제주관광공사(사장 고승철)는 24일 도내 일원에서 '고려와 제주'를 주제로 관광 서비스 아카데미 '관광안내사 제주 이해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제주지역 관광 현장에서 활동하는 관광통역안내사와 국내 여행안내사의 전문성을 높이고 제주의 깊이 있는 역사를 보다 효과적으로 전달하는 등 역량 강화를 위해 기획됐다.

이에 제주웰컴센터에서 제주 역사의 기원과 고려 시대 제주 역사에 대한 이론교육 이후 제주 대표 역사 문화 유적지인 성읍민속마을 현장답사가 진행됐다.

이어 참가자들은 제주 최초의 목장인 수산평의 '수산한못'도 방문해 고려 시대 제주 목축문화를 이해하는 시간도 가졌다.

제주관광공사 관계자는 "제주 관광 자원의 가치를 확인하는 등 관광안내사들의 역사적 이해도와 해설 역량이 한층 강화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지속해서 교육을 통해 관광안내사 역량 강화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양경익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