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소방안전본부, 27일 발대 6주년 기념
소방헬기 2000시간 무사고…"최단기 달성"

제주도소방안전본부(본부장 주영국)는 27일 제주국제공항 내 제주 119항공대 격납고에서 소방헬기 2000시간 무사고 비행 및 발대 6주년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유관기관 관계자 등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유공자에 대한 도지사 표창과 제작사 감사패 수여 등이 이뤄졌다.

앞서 제주 119항공대는 2019년 발대 이후 약 5년 9개월 만에 누적 비행시간 2000시간을 최단기간 내 달성하며 안전 운항을 실현했다.

또한 2023년부터 올해까지 3년 연속 '항공 안전 우수기관'으로 선정되는 등 우수한 성과를 거두고 있다.

이에 수상 대상자는 △민간 분야 수리온 헬기 최초 1000시간 비행 달성 조종사 △2000시간 무사고 정비 달성 정비사 △항공 구조·구급 임무 180회 이상 완수한 항공대원 등이다.

제주도 관계자는 "제주 119항공대가 지금까지 이뤄낸 성과는 도민의 생명과 안전을 위한 숭고한 사명의 결과"라면서 "앞으로도 항공대의 안정적인 운영과 역량 강화를 위해 아낌없이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양경익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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