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국보훈의 달 맞아 민간-군 교류 노력 공로
현재 발달 장애인 대상 견학 프로그램 계획도
제주신화월드(주)는 장애인표준사업장인 행복공작소의 운영총괄을 맡고 있는 박흥배 상무가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육군 제2군단(중장 박후성)으로부터 감사장을 받았다고 30일 밝혔다.
박흥배 상무는 군의 사기를 높이고 지역사회와 유대관계를 강화하기 위해 최전방 근무 모범 부사관 초청 행사를 진행하는 등 민간과 군의 교류에 노력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현재 박흥배 상무는 장애로 인해 군 복무를 면제받은 발달 장애인들을 대상으로 군 조직을 이해하고 다양한 사회 경험을 쌓을 수 있도록 돕는 병영 체험 및 군부대 견학 프로그램을 계획하고 있다.
박흥배 상무는 "군은 우리 사회의 기둥이기 때문에 군을 이해하고 지원하는 것이 국민의 당연한 책무"라면서 "앞으로도 민간과 군이 함께 성장하기 위한 다양한 기회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행복공작소는 2019년 4월 출범한 제주 최초의 자회사형 장애인표준사업장이다. 장애인 직원들은 행복 농장에서 수확한 농산물을 정기적으로 기부하고 도내 부속 섬에서 환경정화 활동 등을 전개하고 있다. 양경익 기자
양경익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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