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의 대표 관광지인 에코랜드 테마파크가 여름을 맞아 체험형 콘텐츠인 '워터 트레인 시즌2: 몬스터를 잡아라'를 선보인다.

이번 시즌은 도내 관광사업체 관광 붐업 행사 지원사업으로 선정됨에 따라 제주도관광협회의 공식 지원을 받은 콘텐츠다.

이에 '워터 트레인'은 단순한 관람을 넘어 현장 체험형 콘텐츠로 7월 1일부터 오는 8월 30일까지 레이크사이드역과 포레스트가든역 사이 기찻길 구간에서 진행된다.

세부적으로 오후 1시30분부터 30분 간격으로 하루 5회 진행되며 관람객은 기차에 탑승한 채 물총 배틀과 퍼포먼스를 함께 즐길 수 있다.

특히 올해는 유럽에서 활동하던 외국인 댄서들이 직접 출연해 선보이는 '웻 댄스(Wet Dance)' 퍼포먼스와 저글링 서커스 묘기가 더해졌다.

이 과정에서 최대 8m 상공까지 물을 분사하는 등 화려한 물의 연출을 통해 관람객들에게 시원하고 압도적인 볼거리를 제공한다.

또한 관람객의 편의를 위해 물총은 현장에서 대여 가능하며 우비는 롯데면세점의 협찬으로 무료다.

보다 자세한 사항은 에코랜드 공식 홈페이지와 인스타그램(@ecoland_jeju)에서 확인하면 된다. 양경익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