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관광개발은 제주 드림타워 복합리조트 내 그랜드 하얏트 제주의 최고층에 위치한 '스카이뷰 라운지 38'에서 K-스타일의 '하이티 세트(High Tea Set)'를 새롭게 선보인다고 30일 밝혔다.
해당 '하이티 세트'는 한국 전통 다과상을 모티브로 했으며 시금치 크레페, 말린 대추 고명을 얹은 불고기 미니번 등 3종의 세이보리와 제주의 상징인 돌하르방 케이크를 비롯한 5종의 디저트가 준비된다. 2인 기준 7만원이다.
특히 미쉐린 3스타를 획득한 마카오 '로부숑(JOEL ROBUCHON)'에서 헤드 파티시에를 역임했던 프랑스 국적의 총괄 파티시에인 조나단(Jonathan Touitou)이 직접 선보여 특별함을 더한다.
이에 '하이티 세트'는 오후 12시부터 오후 10시까지 시간을 연장해 시간대별 각기 다른 제주의 뷰를 즐기며 미식 여행을 즐길 수 있도록 했다.
롯데관광개발 관계자는 "제주를 방문하는 외국인 관광객들에게 모던 코리아 라이프 스타일을 경험할 수 있도록 하이티 세트를 출시했다"며 "한국의 아름다운 오방색 색채가 어우러져 인증샷 찍기 좋은 비주얼"이라고 말했다. 양경익 기자
양경익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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