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작·기획 등 5개 분야 운영
총 20회차 맞춤형 강의 진행

제주문화예술재단(이사장 김석윤)은 예술인 역량 강화 프로그램 ‘아트내비(ART NAVI)’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6월 30일일 밝혔다.

‘아트내비’는 ‘아트(Art)’와 ‘내비게이션(Navigation)’의 합성어로, 예술인이 스스로 창작 방향을 설계하고 실행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기획된 교육 프로그램이다. 교육은 7월부터 10월까지 운영될 예정이다.

이번 프로그램은 창작역량, 기획역량, 홍보·자립역량, 권익보호, 네트워킹 등 5개 분야 모두 20회차로 구성된다.

특히 디지털 리터러시 교육이 포함돼 AI 및 SNS 활용 등 변화하는 창작 환경에 실질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강의에는 한국예술인복지재단, 예술경영지원센터 등과 협력한 전문 강사진이 참여한다.

모집 대상은 도내 예술가, 예술계 종사자, 문화예술 기획자 등이며, 회차별 20명을 선착순 모집한다.

신청은 7월 2일까지 재단 누리집 또는 제주문화예술정보 플랫폼 ‘제주인놀다’를 통해 가능하다.

문의는 재단 예술지원팀 또는 운영사 로컬바이브랩(0502-1914-4028)으로 하면 된다. 고기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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