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경제통상진흥원은 창업 단계에 따른 맞춤형 지원을 통해 재도전 및 초기 창업 기반을 마련할 수 있도록 2025년 창업지원을 본격 추진하고 있다고 1일 밝혔다.

이번 창업지원은 '청년 다시-DREAM 재창업 지원사업'과 '예비 창업인 프로젝트 지원사업' 등이다.

앞서 경제통상진흥원은 지난 5월 폐업 경험이 있는 청년과 창업을 준비 중인 예비 창업자를 대상으로 각각 재창업기업 10개사와 예비 창업자 5명을 선정하고 최대 1500만원의 사업화 자금 및 창업비용을 지원하고 있다.

또한 재창업기업을 대상으로는 창업 아이템 고도화, 시장 적합성 분석(PMF), AI 기반 마케팅 전략, 회계·재무 역량 강화, 투자유치(IR) 자료 작성 등 실전 중심의 컨설팅을 진행하고 있다.

아울러 예비 창업자를 대상으로는 창업 아이템 점검, BM 고도화, 사업계획서 및 IR 자료 작성 전략 등 창업 준비 단계에 필요한 실무 중심 교육과 1:1 컨설팅이 추진된다.

제주경제통상진흥원 관계자는 "앞으로도 청년 기업 및 예비 창업자의 창업 초기 리스크를 최소화하겠다"며 "창업 실행력과 지속 가능한 성장 기반을 마련할 수 있도록 맞춤형 지원을 지속하겠다"고 말했다. 양경익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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