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 제주본부·밭농업경쟁력강화협의회
1일 종자 생산·보급 등 업무협의회 개최
농협 제주본부(본부장 고우일)와 밭농업경쟁력강화협의회(회장 김군진 한경농협 조합장)는 1일 제주 환경에 맞는 밭작물 종자의 생산·보급 및 관리 방안에 대한 업무협의회를 개최했다.
이번 협의회는 밭작물 신품종 개발 초기부터 종자 생산·보급 및 행정지원 등 행정-농협 간 협력체계를 통해 종자 관리의 필요성과 방향을 모색하는 자리다.
이에 농협 제주본부, 밭농업경쟁력강화협의회 소속 14개 농협과 제주도, 농업기술원, 제주농산물수급관리센터, 국립종자원 제주지원 등 유관기관이 함께한 가운데 '제주의 적합한 밭작물 종자의 안정적 생산과 보급 방안'을 주제로 △제주 콩나물 주요 품종 특성 및 신품종 보급 확대 방안 △체계적인 종자 생산 기반 구축과 공급 전략 등 의견이 공유됐다.
이들은 "밭작물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종자 단계부터 체계적인 접근이 필요하다"며 "종자 생산·보급의 안정성과 효율성을 확보해 농업의 지속가능성을 높여나가겠다"고 말했다. 양경익 기자
양경익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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