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좌농협 무더위 쉼터 개방
오전 9시부터 오후 4시까지
올해 역대급 폭염 예고에 제주지역 은행권이 일찌감치 무더위 쉼터 개방에 나섰다.
제주시 구좌농협 본점은 노동자와 고령층 등 온열질환자 발생 예방을 위해 다음달 31일까지 '무더위 쉼터'를 운영한다.
무더위 쉼터는 오전 9시부터 오후 4시까지 더위를 피할 수 있는 장소로 운영되며, 은행 거래 여부와 관계없이 누구나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다.
영업점에서 휴식을 취하는 방문객에게 시원한 생수도 무료로 제공한다.
농협은행 관계자는 "폭염에 지친 이들에게 작은 도움이 되고자 무더위 쉼터를 마련했다"며 "올여름 더위가 기승을 부릴 때 부담 없이 농협은행을 방문해 잠시나마 편안한 휴식을 누리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전예린 기자
전예린 기자
jyr82414@gmail.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