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 총 4곳 운영

 

제주도는 제주시 연북로에 위치한 나우메디의원을 달빛어린이병원으로 신규 지정했다.

달빛어린이병원은 밤이나 공휴일에도 문을 열고 어린이를 대상으로 진료하는 의료기관이다.

이번 신규 지정으로 도내 달빛어린이병원은 제주시 지역에 연동 365일의원과 탑동365일의원, 나우메디의원, 서귀포시 지역에 우리들소아과의원으로 모두 4곳이다.

평일 운영 시간은 4곳 모두 오후 6시부터 오후 11시까지다.

휴일은 연동365일의원 오전 9시부터 자정, 탑동365일의원·나우메디의원 오전 9시부터 오후 11시, 우리들소아과의원 오전 10시부터 오후 9시까지 운영한다.

조상범 제주도 도민안전건강실장은 "1개소 추가 지정으로 상반기에만 추가로 11,860명의 아이들이 야간에 안심하고 진료를 받았다"며 "앞으로도 아이를 키우는 부모들이 마음 놓을 수 있도록 세심하게 살피고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김은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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