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일 제주시 한경면의 한 식당에서 어지럼증을 호소한 50대가 병원으로 이송됐다.(사진=도 소방안전본부)
8일 제주시 한경면의 한 식당에서 어지럼증을 호소한 50대가 병원으로 이송됐다.(사진=도 소방안전본부)

지속되는 폭염으로 제주지역에서 온열질환자가 속출하고 있다.

8일 제주소방안전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전 11시50분께 제주시 한경면의 한 식당에서 50대 남성 A씨가 어지럼증을 호소한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A씨는 택배 상하차 작업을 하던 중 식당에 들렀다가 어지러움 증세를 보인 것으로 전해졌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은 응급처치 후 A씨를 병원으로 이송했다.

한편 지난달 28일부터 이날 기준 도내 온열질환 구급 출동 건수는 총 18건이다. 

전예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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