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경찰청, 홍보·계도…9월부터 집중단속
도로 시설개선 연중…"기초질서 확립 최선"
제주경찰청은 '5대 반칙 운전'에 대해 이달부터 홍보·계도한 뒤 오는 9월부터 집중단속에 나선다고 9일 밝혔다.
이번 '5대 반칙 운전' 집중단속은 3월부터 시행된 외국인 밀집 지역 무질서 행위 특별단속, 주·야간 불문 불시 음주운전 집중단속과 병행해 이뤄진다.
해당 '5대 반칙 운전'은 새치기 유턴, 버스전용차로 위반, 꼬리물기, 끼어들기, 비긴급 차량의 긴급차량 가장 등이다.
이 과정에서 상습 위반 장소, 교통 민원 발생 구간 등을 중심으로 불법행위 방지를 위한 도로 시설개선도 연중 시행한다.
이와 함께 경찰은 일상생활 및 서민경제 생활에서의 주요 위반행위인 '광고물 무단 부착' '쓰레기 투기' '음주소란' '무전취식' '암표 매매'도 홍보·계도하고 9월부터 집중단속에 나선다는 방침이다.
제주경찰청 관계자는 "음주운전 및 5대 반칙 운전 집중단속을 시작으로 다양한 활동을 통해 도민이 안전한 교통환경을 조성하겠다"며 "광고물 무단 부착 등 기초질서를 확립하는데에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양경익 기자
양경익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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