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13일 이호축구장 등지
제주경찰축구회 최종 우승

제30회 신제주축구회장기직장축구대회(대회장 이호상) 참가 선수들 모습.
제30회 신제주축구회장기직장축구대회(대회장 이호상) 참가 선수들 모습.

도내 생활체육축구팀인 신제주축구회가 주최·주관하는 제30회 신제주축구회장기직장축구대회(대회장 이호상)가 지난 12~13일 이호축구장·외도구장 등지에서 열렸다.

제주경찰축구회 등 13개 직장축구팀이 출전한 이번 대회에서 영예의 우승은 제주경찰축구회가, 준우승은 제주특별자치도축구회가 각각 차지했다.

최우수선수상은 제주경찰축구회의 강병진에게 돌아갔으며, 우수선수상은 김동언(제주특별자치도축구회), 최다득점상은 임경석(제주경찰축구회), 지도자상은 오용균 감독(제주경찰축구회)에게 돌아갔다.

특히 이번 30회 대회를 기념해 30번째 골을 넣은 양호준(제주도신협축구회)은 특별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한편 신제주축구회장기직장축구대회는 1993년 제1회 대회를 시작으로 코로나19 기간을 제외하고 해마다 개최해 생활체육활성화와 직장축구동호회 활동에 기여하고 있다는 평가를 받는다. 김수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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