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3일 제주중앙여자고등학교 체육관에서 열린 제5회 제주시치어리딩협회장배 액션치어리딩 대회가 성황리 마무리됐다.

제주시치어리딩협회(협회장 고성희)가 주최한 이번 대회에는 제주시 관내 초·중·고등학교에서 선발된 170여명의 선수들이 참여했다.

대회 당일에는 김광수 제주도교육감과 현지홍 제주도의회 의원 등 지역사회 각계 인사들이 참여했다.

제주시치어리딩협회는 이번 대회가 단순 경연을 넘어 학생들의 협동심과 창의성을 증진시키고 스포츠 문화 저변 확대에 기여하는 자리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아울러 앞으로도 지역내 치어리딩 교육과 대회 활성화를 통해 청소년 성장과 스포츠 문화의 다양화를 위한 노력을 이어간다는 계획이다.

고성희 협회장은 “치어리딩은 신체 활동을 통한 건강 증진은 물론 자신감과 공동체 정신을 기를 수 있는 훌륭한 스포츠”라며 “앞으로도 청소년들이 치어리딩을 통해 꿈과 열정을 펼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김수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