히말라야 기후헌장 공동 성명
블랙야크-네팔등산협 등 참여

BYN블랙야크그룹(회장 강태선)이 네팔에서 ‘히말라야 기후 헌장’을 발표하고 국제 사회의 관심과 연대를 촉구하고 나섰다.

블랙야크는 최근 네팔 카트만두에서 네팔등산협회, 네팔 쿰부 파상 라무 지역자치구, 네팔 비정부기구 사가르마타 오염 통제 위원회와 함께 ‘서밋 포 어스’ 행사를 개최하고 히말라야 기후 헌장에 공동 서명했다.

히말라야 기후 헌장은 △전 지구적 기후 행동 촉구 △지속적인 히말라야 정화 활동 △기술 및 지역 기반 협력 △환경 정보의 투명한 공개 △기후 위기 최전선 목소리 확산 △글로벌 파트너십 등을 주요 내용으로 한다.

강태선 회장은 “가장 높은 곳에서 시작된 변화는 머지않아 가장 낮은 곳까지 닿을 것이라는 히말라야의 조용한 경고처럼 이곳의 기후 위기는 이제 전 인류가 직면한 공동의 문제”라며 “이번 선언은 단지 약속의 문서가 아니라 기후 정의를 위한 공동의 행동을 촉구하는 목소리”라고 강조했다.

저작권자 © 제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