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일, 서귀포시 상예동 한 도로를 주행 중인 1t 트럭에서 화재가 발생했다.(사진-제주도소방안전본부)
14일, 서귀포시 상예동 한 도로를 주행 중인 1t 트럭에서 화재가 발생했다.(사진-제주도소방안전본부)

도로위를 달리던 트럭에서 불이 났지만 운전자가 자력으로 탈출해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14일 제주도소방안전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후 5시 경 서귀포시 상예동 소재 왕복 4차선 도로를 주행중인 1t 트럭에서 불이났다. 

불은 자치경찰이 순찰 중 연기가 난다는 제보를 받아 트럭 화재 현장으로 출동한 후 소화기 2대를 이용해 초동 조치 등을 실시하고 이어 도착한 119에 의해 10여분만에 완전 진화됐다. 운전자는 스스로 빠져나와 다행히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소방당국은 트럭 엔진룸에서 화재가 시작된 파악하고 정확한 화재 원인 등을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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