쉐라톤 제주 호텔이 2026년 재개관을 앞두고 하진석 신임 총지배인을 선임했다고 15일 밝혔다.

신임 하진석 총지배인은 호텔신라 서울과 중국 소주의 진지레이크 신라호텔에서 팀장 및 총지배인을 역임하며 글로벌 운영 경험을 쌓았다.

이어 제주신라호텔 부 총지배인을 거쳐 최근까지 앰배서더 서울 풀만 호텔에서 총지배인으로 활약했다.

이 과정에서 하진석 총지배인은 '사람 중심'의 조직문화를 강조하며 직원이 행복해야 고객도 만족할 수 있다는 철학을 실천하고 있다.

하진석 총지배인은 "진정한 럭셔리는 화려한 시설이 아니라 고객의 이름을 기억하고 감정에 공감할 수 있는 사람에게서 비롯된다"며 "단순한 숙박을 넘어 기억에 남는 경험을 제공하는 호텔로 자리매김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쉐라톤 제주 호텔은 2025년 1월부터 전면 리모델링에 돌입했으며 2026년 하반기 재개관을 목표로 하고 있다. 양경익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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