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유도회 주최 대회
금4, 은5, 동5 등 획득

왼쪽부터 차례대로 이재준(남녕고), 홍승운(남녕고), 양현서(남녕고).
왼쪽부터 차례대로 이재준(남녕고), 홍승운(남녕고), 양현서(남녕고).

지난 9일부터 14일까지 대한유도회 주관으로 청주체육관에서 열린 제16회 청풍기 전국유도대회에서 제주선수단이 경쟁력을 입증했다.

이번 대회에서 제주선수단은 △초등부 금메달 1개, 은메달 2개, 동메달 1개와 여초부 단체전 3위 △중등부 금메달 2개와 은메달 1개, 동메달 1개 △고등부 금메달 1개, 은메달 2개, 동메달 3개 및 남고부 단체전 2위 등 기록을 달성했다.

초등부 금메달 영예는 여초부 -44㎏급의 강예빈(한라유도클럽5)에게 돌아갔다. 중등부에서는 여중부 -63㎏급 곽유주(플라이유도센터3)와 -70㎏급의 이서현(플라이유도센터3)이 금메달을 각각 목에 걸었다. 고등부 금메달 주인공은 남고부 -73㎏급의 홍승운(남녕고3)이다.

여초부 단체전에서는 동남초가 2회전 인천 서흥초에게 패하면서 3위를 기록했으며, 남고부에서는 남녕고는 4회전의 치열한 열전 끝에 경민고에 4-3으로 아쉽게 패하면서 2위를 기록했다. 김수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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