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개월간 예술활동 성과 무대에
문화예술 통한 마음돌봄 실현
제주 시니어들이 5개월간의 예술활동을 통해 다져온 음악성과 도전의 성과를 무대에서 선보인다. 문화예술을 통한 심신 회복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합창을 통해 자존감과 정서 회복을 도운 과정이 발표회를 통해 결실을 맺는다.
제주도 문화예술진흥원은 22일 오후 5시 문예회관 소극장에서 ‘예술로 마음돌봄–시니어합창테라피’ 발표회를 개최한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발표회는 지난 3월부터 7월까지 5개월간 운영된 시니어합창테라피 프로그램 참여자 25명이 무대에 올라 그간의 예술적 성장을 공유하는 자리다. 참가자들은 음악 활동을 통해 주체적인 도전과 예술적 경험을 쌓으며 심신 건강 증진을 이어왔다.
발표회에서는 ‘반달’, ‘봄이 오면’ ‘별’ ‘느영 나영’ ‘오 솔레 미오(O Sole Mio)’ ‘인생은 미완성’ ‘브라보 마이 라이프’ 등 총 11곡의 합창 무대가 펼쳐질 예정이다.
이희진 문화예술진흥원 원장은 “음악을 통한 문화예술 활동이 시니어들에게 삶의 새로운 동력과 든든한 동반자 역할을 하고 있다”며 “5개월간 열정적으로 참여한 제주 시니어들의 발표회에 도민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응원을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고기욱 기자
고기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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